▶ 한미현대예술협, 회원 작가전 개최
▶ 한국일보 후원
“창립 15주년을 맞는 한미현대예술협회의 회원 작가전 ‘열정(Passion) 15’를 통해 앞으로 협회를 열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한미현대예술협회 조남천(사진) 회장은 한국일보 후원으로 내달 10일부터 22일까지 뉴저지 해켄색 소재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리는 회원전 ‘열정 15’와 관련해 “회원 작가 50명이 출품한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각, 사진 그리고 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1999년 비영리단체로 창설돼 매년 회원 작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협회를 더욱 성장시키자는 의미로 전시 주제를 ‘열정 15’로 정하고 회원 작가들이 혼신의 힘을 불어넣은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협회에는 서양화가, 한국화가, 서예가, 사진가, 조각가, 설치가, 무용인, 연극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0여명이 회원으로 있다. 특히 협회는 매년 한국일보 주최 어린이미술대회와 한미청소년미술대전을 주관하며 한인 꿈나무 양성 및 미술가 저변 확대에 힘써왔고 과거에는 한국일보문화센터 제휴 현대아카데미, 국제사진공모전 등도 치르며 한인사회에 협회를 적극 알려왔다.
조남천 회장은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도 회원들이 시간을 쪼개 열심히 준비한 작품들을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직접 눈으로 보고 작가들을 격려도 해주며 전시를 빛내주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내달 1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안사라, 안선희, 조현희, 조진, 조귀자, 조남천, 엄성자, 조유미, 최대식, 최재원, 최사현, 조현, 조남현, 천취자, 정기순, 황용철, 황동철, 김봉중, 김동규, 김인수, 김은주, 김정식, 김금자, 김마르타, 김민정, 김성은, 권효빈, 권주숙, 권기환, 권명원, 권남숙, 이법철, 김주상, 이소영, 이수자, 이수영, 김소연, 이유성, 권영춘, 노명숙, 박분남, 박현숙, 박기숙, 서정청, 손인경, 송영애, 유경옥, 윤향란, 윤미량, 이송희씨 등이 참여한다. ▲전시장소: One Riverside Sq.,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문의: 718-482-7214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