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에 걸친 수사 끝에 26세 남성의 집에서 총기 70여정이 압수됐다.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쉐리프국의 지미 리 대변인이 1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오클랜드 거주 알렉스 코넬리의 집을 수색, 살상용 총기와 50-칼리버, 권총, 샷건 등 70정 이상과 탄창 100개, 탄약 수 만발이 발견됐다.
이번 검거 작전은 로컬과 주 경찰 및 연방요원들의 합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7월부터 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였다. 경찰이 압수 수색을 펼친 장소는 파체코, 마티네즈, 62가 오클랜드 등 3개 지역이었다.
코넬리는 무허가 총기 및 탄약 소유, 불법 총기 판매 등 4건의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 보석이 허락되지 않은 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