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는 이하윤 설치작가가 16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QCC)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아시아 현대미술전(Asian Art: Contemporary Views)에 참여, 쌀 조각 및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한국, 몽고, 인도, 대만, 티벳,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인 작가로 초청되어 한국을 상징하고 특히 현재 남북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쌀 조각과 함께 300개가 넘는 쌀밥그릇으로 배고품과 배부름의 두얼리즘과 휴머니즘을 비주얼 사운드로 표현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6일 오후 5~8시. ▲장소: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222-05 56th Avenue, Bayside, NY, 718-229-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