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오토하프선교단이 제 4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단원들을 지도하는 임지혜 사모(사진)와 제자들이 매년 열고 있는 연주회는 올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로 나뉘어 26일(일) 오후 6시 워싱턴서머나교회에서, 11월2일(일) 오후 5시30분 서울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오토하프는 배우기가 비교적 쉽지만 그 세계가 깊고 영적인 힘이 큰 것으로 알려진 악기. 임 사모는 “오토하프를 배우면서 내적 치유를 경험하며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제자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임 사모 자신도 오토하프를 연주하며 고난을 이겨냈고 지금은 지역교회와 한인들을 섬기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남편 박은우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워싱턴서머나교회 성도들과 12개 교회들, 상록회, 벧엘씨니어센터, 장애인 모임 KADPA 등이 오토하프를 배우는 단체들이다.
크로마하프로도 알려진 오토하프는 1875년 독일인 챨스 짐머만이 ‘모든 사람들이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발명했으며 시니어, 주부 등 음악을 전문적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토하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자들을 양성해 영적 전쟁의 선봉에 세우겠다는 꿈도 있는 임 사모는 내년에 오토하프의 연주가인 레이 최 장로와 올해에 이은 두 번째 듀엣 공연을 준비 중이다.
문의 (301)32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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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