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침례대 신학대학원 ‘닐 T. 존스 세미너리’로 개명
2014-10-08 (수)
워싱턴 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 신학대학원 명칭이 ‘닐 T. 존스 세미너리’ 로 바뀐다.
워싱턴 침례대학측은 “32년 전 미국인 닐 존스 목사의 타민족 선교를 위한 헌신이 오늘날 침례대학이 종합대학으로 성장하게 한 바탕이 됐다”며 장만석 총장이 이사진과 논의 끝에 대학원 명칭을 존스 목사의 이름으로 개명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존스 목사는 렌트비도 받지 않고 대학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것을 비롯해 한인 크리스천을 그의 성도로 여기며 양육해 줬다”며 “매주 토요일 영어 강의를 맡은 존스 목사는 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했고 그 결과 30여개 출신의 학생들을 품게 되는 등 이 대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 침례대학 신학대학원은 오는 11일(토) 오후1시부터 페어팩스 카운티의 코너스톤 교회에서 기념예배 후 애난데일에 위치한 신학대학원 건물에서 현판식을 갖는다.
문의 (703)333-5904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