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돌아보는 미국생활] 박종영 ㅣ 조국의 미래는 밝다

2014-08-06 (수) 12:00:00
크게 작게
우리는 비록 우리를 낳고 길러준 조국을 멀리하고 낯설고 모든 것이 조국 하고 다른 이곳 미국, 미국뿐만이 아닌 전 세계 100 여개국에 흩어져 살고 있으나 마음은 항상 조국의 움직임에 눈 과 귀를 기울이며 일상생활을 유지 하고 있는 애국시민이 아닐까?

제 2 차 세게 대전이 끝난 1945 년, 한국이라는 나라가 어디 있는지를 아는 국가와 인물들은 불과 몇 개국 몇 명에 볼과 했던 것으로 기록 되어 있다. 그 후 불과 반세기도 지나지 않은 한국, 아니 대한민국은 세계 10 대 개발국으로 도약 했고 외환 보유고가 세계 7 위, 2013 년에는 800 만대의 한국산 자동차를 230 여개국에 수출, 20 년전에 세계 320 번째 기업이었던 삼성이 8 등으로 상승하였고, 2014 년에는 한국의 기업들이 90 조원의 외국공사를 따낸다는 소식이다.

중동과 아프리카국민의 45%가 삼성전자와 LG 전자의 휴대폰을 사용 중이고, 전 세계 바다 에 떠다니는 대형선박의 43% 가 한국에서 건조된 배들, 서울 지하철은 세계에서 1등, 인천공항이 8 년째 세계 1등 공항. 삼성 과 LG 때문에 세계굴지의 기업이었던 모토롤라, 불랙베리, 노키아, 소니, 파나소닉 등이 처져 버렸고.


이 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의 통계가 세계를 흔들고 있으니 실로 경악 할 일이 아닌가? 이렇게 불과 몇십년만에 세계에 우뚝 솟은 대한민국, 경제, 사회, 외교, 연예, 체육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KOREA 는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국가로 변신중 이다. 그러나 한가지 변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병폐를 개선 하지 않는 한 한국의 세계화는 밝지만은 않다고 본다.

즉 썩은 정치이다. 1948 년 대한민국이 민주국가로 건국 된지 60 여년, 정치판은 국민의 혈세로 매일 정파 싸움을 일삼으면서 날이 밝았고 날이 저물어 왔다. 과거 60 여년의 민주국가라고 하는 한국의 정치는 그야말로 역사에 남기고 싶지 않은 오물 투성이다. 그 간 한국에서 창설되고 없어진 정당의 명칭은 수 백개에 이른다.

미국의 양당 제도의 민주주의 (민주당 과 공화당) 역사는 백년을 한결같이 여당과 야당의 제도로 이어져온 반면, 한국은 정권이 바뀔때 마다 몇 개의 당명이 떠올랐다가 사라지고 이름만 바뀌고 썩은 정치꾼들은 떼를 지어 좌충우돌 하는 당파싸움의 역사다. 실로 한탄의 숨소리가 절로 난다.

김동길 박사의 제언대로 대한민국적의 국회좌파의원들을 몽땅 현대조선에서 건조한 수송선에 일년치 년봉과 함께 가족 모두를 (미국에 유학보낸 자식들은?) 실어서 위대하신 27 세의 아들 같은 국방위원장 김정은 님께 보내드려 충성을 다하다가 처형을 당하고 마는 끝장을 보게 함이 어떨까?

어제까지 자기를 위해 옆에서 도와주던 고모부를 전격 살해 하고도 조금도 후회와 양심도 없는 독재자, 어제까지도 옆에서 기쁨조로 부인과 함께 위로와 기쁨을 선사하던 9 명의 꽃같은 처녀들을 총살하고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책임도 없는 위대하신 영도자에게 한국, 대한민국 땅에서 우리국민들의 혈세로 좌파운동을 할 수 있는 조국을 뒤로 하고 가게끔 그들을 환송함이 어떨까? 그들의 천국으로 그들을 보낸 대한민국의 전도는 진실로 밝은 조국의 앞날이 아닐까! 나 혼자만의 이기적인 철학과 편견이라고요?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