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드랜즈 보울 뮤직 페스티벌 루퍼스 최 피날레 무대 장식

2014-07-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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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루퍼스 최(Rufus Choi·사진)가 오는 8월22일 샌버나디노의 레드랜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콘첼토 1번을 협연한다.

2014 레드랜즈 보울 서머 뮤직 페스티벌(The Redlands Bowl Summer Music Festival)의 피날레를 장식할 게스트 아티스트로 초청된 루퍼스 최는 이날 지휘자 프랭크 폴 페타(Frank Paul Fetta)가 지휘하는 레드랜즈 심포니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날의 다른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5번(‘운명’)이며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레드랜즈 보울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돼 온 음악제로 1923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매년 10만명 이상 참석하는 유서 깊은 페스티벌이다. ‘모든 사람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이란 모토에 따라 입장료가 없는 음악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 콘서트에 4,000~6,000명의 청중이 몰리는 인기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레드랜즈 보울은 스마일리 팍(Smiley Park, 25 Grant St. Redlands, CA 92373)에 위치해 있다.

문의 (909)793-7316, www.redlandsbow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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