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집값 상승률
▶ 부자지역 주택값은 오히려 감소
지난 1년간 오클랜드에 소재한 집의 가격 상승률이 샌프란시스코를 뛰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부동산 전문 사이트인 ZipRealty의 조사에 의하면 오클랜드지역 집의 중간값은 2013년 5월에 비해 23%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같은기간 14% 상승한 샌프란시스코지역의 상승률을 뛰어 넘었다.
이스트베이지역의 도시발전이 집값 상승의 주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100만 달러가 넘는 샌프란시스코의 천문학 적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같은 크기의 주택의 경우 SF 에 비해 절반 수준인 47만 8000달러를 기록한 오클랜드지역 으로 이주 하는 현상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지역의 부촌에서는 현저히 다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오클랜드지역 최고의 부촌인 지역번호 93611 (피드몬트 파인스, 그랜드 레이크, 블렌 하이랜드, 셰퍼드 캐년, 메리우드) 지역 집의 중간값은 79만 5000달러로 집계되어 2013년에 비해 오히려 2% 감소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부촌인 지역번호 94123 (마리나, 카우 할로우, 퍼시픽 하이츠)지역은 무려 109% 상승한 315만 달러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나, 이 지역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한편 버클리 지역의 집 평균값은 지난해 보다 1% 감소한 80만 1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라메다는 11% 상승한 66만6천달러로 조사됐다. 두 지역 역시 부촌에 속한 집의 중간값이 급 상승한 것 으로 나타났다. 버클리의 94705 (클레어몬트, 클레어몬트 힐즈, 엘림우드, 파나로믹 힐) 지역 집의 중간값은85%가 상승하여 200만 달러를 돌파 하였으며, 매년 2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알라메다 94501 (골드코스트, 사우스 쇼어, 펀사이드, 브론즈 코스트, 이스트 엔드)지역은 72만 5000달러의 중간값을 나타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