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1위 힐스보로 등 61개 지역
▶ 산타클라라 카운티 부촌 아시안 비율 27.9%에 달해
북가주 지역의 가장 부촌은 힐즈보로에 위치한 힐즈 헤이츠 브루어 지역으로 나타났다. “아틀란틱시티”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조사한 미국 지역별 평균소득을 기준으로 선정한 미국 1000대 부촌 중 힐즈 헤이츠 -브루어지역은 평균 소득 51만 9,024달러를 기록해 북가주에서 가장 평균소득이 많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힐스보로는 샌프란시스코 남단에 있는 부촌으로 지난 1953년 주민투표를 통해 주택 한채에 2/1 에이커 이상의 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할 정도로 소득수준이 높은 동네다.
힐스보로에 이어 49만 2,897달러를 기록한 콘트라코스타의 디아블로가 2위에 랭크 됐으며, 45만 1,448달러의 사라토가 푸르트밸리, 43만 9,682달러를 기록한 힐즈버러 오크브릿지 지역과 43만7,226달러를 보인 티뷰론 파라다이스캐이가 “엘리트 100”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19개 지역과 산 마테오 15지역을 포함한 총 61개의 지역이 미 1000대 최고 부촌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최고의 부촌은 코네티컷 그린위치의 트라이앵글 지역으로, 이 지역의 평균소득은 61만 가 넘는 것으로 기록됐다.
조사된 자료에 따르면 1000대 부촌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미국 총 인구수 3억 874만 5,538명의 0.6%인 불과204만 8,131명 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82.9%는 백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10년전에 비해 부촌에 거주중인 백인의 비율은 약 10%가량 줄어 들었으며, 아시안의 비율은 4.8%에서 7.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 밸리가 포함된 산타클라라카운티의 부촌에서는 아시안의 비율이 무려 27.9%로 나타나 1000개의 부촌 지역중 아시안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