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들 모여 청소년 연합수련회
2014-06-05 (목)
▶ 센터빌·애난데일 지역 다섯 교회, 8월11-13일 에스라 수양관
지역 한인교회들이 연합해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워런튼 소재 에스라 수양관에서 여름수련회를 연다.
현재까지 참여가 확정된 교회는 워싱턴반석교회(권이석 목사), 러빙힐교회(김재선 목사), 북버지니아한인교회(김경목 목사), 워싱턴우리교회(임수진 목사), 맑은시내교회(자슈아 리 목사).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연합수련회 강사는 달라스영락장로교회에서 고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최동천 전도사(사진)로 결정됐다.
여섯 살 때 미국에 와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와 페어팩스에서 성장한 그는 버지니아텍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댈러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최 전도사는 “다음 세대가 예수를 더욱 깊이 알아가도록 삶을 바칠 생각”이라며 수련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련회를 준비하는 한 관계자는 “여름 캠프를 따로 마련하기 벅찬 교회들이 지난 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와 성격의 연합수련회를 열어 큰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은혜가 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수련회에 앞서 참여 교회들은 7월20일(일) 저녁 7시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에서 일일 수련회를 열 예정이다.
문의 (571)338-1198 권이석 목사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