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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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진실한 종으로 섬길 것”

2014-05-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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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가 지난 24일 애난데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제30회 졸업식을 가졌다.
400여명의 재학생 및 교수진, 가족들이 참여한 학위수여식에서 배출된 졸업생은 대학, 대학원을 포함해 72명.
유진 브라이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지금까지 장만석 총장 이하 여러 사람들이 학교를 미국 교육기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미래를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구상할 위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관련해 브라이머 이사장은 전문 상담사 양성을 위한 박사 과정 설립, 회계사(CPA) 자격증 취득을 휘한 커리큘럼 개설, 기독교 교육사 자격증 프로그램 신설 및 뉴욕 분교 설립, 온라인 과정의 전문화 등의 계획을 소개하면서 한인 등 소수민족을 더 적극 포용하고 타 신학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혀 관심을 끌었다.
김성우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최인환 목사의 기도, 장만석 총장의 환영사, 정성민 졸업생 대표의 답사, 데이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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