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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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 선물하는 감동 영화

2014-05-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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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벽에 갇힌 회색 고래 가족을 구출하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가정사역원이 16일(금) 저녁 6시에 ‘Family Movie Night’을 연다. 상영 영화는 ‘Big Miracle’.
냉전이 마지막으로 치닫던 1988년 먹이를 구하기 위해 북극까지 찾아왔다 위기를 만난 고래 가족을 둘러싸고 알래스카의 한 작은 마을에 큰 소동이 벌어진다. 우연히 고래들을 발견한 뉴스 리포터의 보도로 전국에 이 사실이 알려지고 그린피스 자원봉사자 ‘레이첼(드루 배리모어)’은 주지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주지사가 이를 무시하자 전세계에 도움을 호소하게 되고 국제적인 이슈가 되면서 적대관계였던 미국과 소련이 고래가족 구출에 힘을 모은다는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다.
저녁 10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청년부가 후원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게임도 준비된다.
영화가 종영된 후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참석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윤영권 가정사역원 총무는 “아직 예수를 모르는 이웃, 친구, 친지들을 많이 초청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sam1234@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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