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미주 한인침례교 최고 축제로

2014-05-14 (수)
크게 작게
워싱턴 지역 한인 침례교회들이 다음 달 23일(월)부터 26일까지 헌던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인 총회의 성공을 위해 오는 1일을 기도와 헌금 주일로 지킨다.
한인수도침례교회협의회(회장 김기일 목사) 산하 버지니아지방회가 주관하는 총회는 이번 행사가 지역 한인침례교회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로 삼자는 취지로 46개 교회 전체가 첫 단계로 기도와 재정 지원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하고 있다.
툭히 올해로 33차를 맞은 총회는 미주 뿐만 아니라 유럽,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에서 선교사와 가족들도 참여하는 큰 행사여서 참석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신선상 목사를 위원장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단, 상임고문단 등 측면 지원 조직을 통해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고 있다.
준비위는 이번 총회에 목회자와 선교사 부부만 800여명, 게스트와 지역 침례교회 참석자들을 포함하면 최대 1,000여명까지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해 준비위는 12일 필그림교회에서 3차 모임을 갖고 각 분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문동순 버지니아지방회 총무는 “한달 여를 남긴 시점부터는 매주 모여서 논의를 해야 할 것 같다”며 각 분과위가 맡은 책임에 충실해주길 당부했다. 또 참석자들은 5월27일(화)에는 총회 본부 엄종오 총무 등과 함께 총회 장소인 헌던 힐튼 호텔에 모여 직접 현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총회는 예배, 저녁집회, 세미나, 선교보고, 체육대회, 관광 등으로 진행되며 청소년, 어린이,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은 따로 마련된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571)276-5567
문동순 목사
기부처 Pay to KBCVA
7700 Little River Tnpk., # 305,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