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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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선교 소명 새롭게…

2014-05-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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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선교 전략과 적용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이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 캠퍼스에서 활발히 열리고 있다.
선교한국(Mission Korea) 주최로 지난 2월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열렸던 ‘미션 퍼스펙티브스’ 훈련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선교 연구 모임은 선교에 관심 있는 목회자, 평신도들에게 지속 교육을 실시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9주 과정의 훈련. 금년 하반기부터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위한 예비 과정으로 일반에게도 공개하는 등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주에서만 10만명 이상의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들이 참여한 미션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사 지망생들의 필수 훈련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선교단체들이 자격 심사를 할 때 반드시 이수해야할 과정으로 요구한다. 또 많은 교회와 신학교들이 기초 단계의 선교 훈련으로 채택하고 있다.
USCWM(US Center for World Mission)을 창립한 랠프 윈터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1973년 미국에서 개최된 선교대회에서 소개돼 수많은 젊은이들을 선교사로 헌신하게 만들었다.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된 연구 모임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두 시간씩 6월24일까지 진행되며, 교재를 읽고 토론하면서 선교에 대한 바른 안목을 키우고 소명의식을 새롭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참가 신청은 시드선교회의 방대식 선교사(646-734-0947)나 퍼스펙티브스 워싱턴 모임 간사인 지승남 목사(919-334-8910)에게 하면 된다.
Uzbang@gmail.com
biblestoryteller@gmail.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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