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짝퉁업소 2,600만달러 벌금폭탄

2014-05-1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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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운타운 의류상 1만여점 판매 혐의

상표를 도용한 짝퉁의류와 핸드백 등을 판매해 온 다운타운 의류판매 업자에게 2,600만달러가 넘는 사상 최고액의 벌금이 부과됐다.

9일 LA시 검찰은 다운타운 의류업소들이 밀집한 샌피드로, 메인스트릿 등 지역에서 짝퉁 의류와핸드백 등 1만여점이 넘는 위조제품을 판매해 후에르타 팔콘과 조나 가르시아 부부에게 2,624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600만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벌금액은 짝퉁 판매업자에게부과된 벌금액으로 사상 최고액이다.


마이클 퓨어 시 검사장은 “이들 짝퉁판매 부부는 다운타운 패션디스트릭을 거점으로 짝퉁 의복류1만점 이상을 판매해 온 것으로드러났다“며 ”다운타운 의류 상가들에 만연해 있는 짝퉁판매 행위근절을 위해 사상 최고액의 벌금을 부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퓨어 검사장은 “검찰과 경찰은 다운타운 의류상가의 짝퉁판매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짝퉁판매 단속은 더욱 강력해 질것”이라고 경고했다.

검찰과 법원이 이들 부부에게부과한 벌금액은 이들이 판매한짝퉁제품 1점당 2,500달러를 계산한 것이다. 검찰은 이들이 1만498점의 짝퉁제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검찰은 이들이 앞으로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에 접근하는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했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더 이상 의류관련 사업을 할 수 없도록 명령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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