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美 “이란 가스전 공격에 우린 불참…이스라엘의 통보는 받아”

2026-03-18 (수) 0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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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에너지 생산시설 폭격 및 이란 보복 위협에 유가 오르자 참여 부인

이란 최대 가스전이 18일(현지시간) 공습을 받아 가동이 중단되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이날 미국이 해당 공격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이란 국영방송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3, 4, 5, 6 광구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았다면서 이들 가스전에 불이 나 가동이 중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스전 공격 계획을 통보받았으나 해당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쟁 개시 후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이 공격받은 건 처음으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곧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보복하겠다면서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이란 최대 가스전이 폭격받고, 이란이 주변 걸프국가의 에너지 시설 보복을 위협하면서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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