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효도잔치 열린다

2014-05-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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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봉사회* SV한인회*해송축구회

23일 산타클라라 센추럴 공원에서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SV지역 한인 노인들을 위한 효도잔치가 펼쳐진다.

지난 2009년부터 북가주지역의 노인들에 대한 생일잔칫상 차려주기와 노숙자들을 위한 바베큐파티 및 속옷 지원, 치안을 담당하는 쉐리프들을 위한 바베큐파티 등을 열어주던 북가주 자비봉사회가 올해부터는 SV한인회와 해송축구회 등과 어버이 효도잔치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자비봉사회가 준비하는 어버이 효도잔치 인원은 대략 300명 정도의 한인 노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규모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자비봉사회에 따르면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센추럴 팍에서 열리는 이번 어버이 효도잔치에는 대규모 인원에 맞춰 불고기, 돼지불고기, 닭 구이 등을 비롯하여 잡채와 떡 및 부침개 등등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하여 행여나 음식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동봉사회의 윤서영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북가주 한인 커뮤니티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함"이라면서 "아래로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어 따뜻한 교민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데 일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해송축구회 관계자도 "어르신들의 이맛살에 웃음이 깃드는 모습을 생각하며 효도잔치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효도잔치가 열리는 날 SV지역 한인 노인 분들은 모두 행사장을 찾아 즐겁고 기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비봉사회는 효도잔치를 통해 노인 분들이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래방 설치를 위한 당국의 허가까지 받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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