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 장로교회, 하프 연주자 Dan Levitan 초청
▶ "천상의 목소리로 영광을 노래"
본보 특별후원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탄생과 하나님이심을 보여주시는 부활, 다시 오심을 약속하는 재림이 바로 믿는 자에게는 영광이 될 것입니다"
오는 17일(토)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창단 4주년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헤븐리 보이스 합창단의 강소연 단장은 지난 5일 산타클라라 비원식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공연의 목적을 이같이 밝혔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헤븐리 보이스 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와 관련 강 단장은 4년간 이끌어 온 소회를 밝힌 뒤 "창단 연주는 첫 열매를 드리는 마음으로, 두 번째는 생명(초록색)이신 예수님을 찬양했고 세 번째는 핑크로 사랑이신 하나님을 찬양했다”면서 “네 번째인 이번 연주회는 영광(노란색)을 주제로 엮은 것"이라고 전했다. 연주회의 부제는 ‘Soli Deo Gloria’(오직 주께 영광을)이다. 특히 하프와 준비하는 Ceremony of Carol이라는 어린이 3부 합창곡도 작곡자인 Benjamin Britten 이 1942년 미국서 영국으로 가는 배 안에서 세계 2차대전의 슬픔을 느끼며 순수한 아이들의 목소리로 평화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예수님 탄생의 노래를 작곡했다고 한다.
총 11곡으로 되어있는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하프 솔로까지 해서 총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전의 피아노 반주와는 달리 처음으로 하프와 함께하는 합창인데 하프가 가지고 있는 유연하고 울림이 가득한 음색으로 인해 아이들의 목소리까지 부드러워지고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부에서는 널리 알려진 찬송가들을 엮어 오직 주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아이들의 소망을 담았으며 12명으로 구성된 3,4,5학년 신입생들이 뮤지컬 Annie의 한 장면도 귀엽게 연출하는 쇼케이스를 펼친다.
강 단장은 "지난해는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였다면 올해는 영광을 드러내는 좀 더 신나는 노래가 될 것이기에 오시는 분들에게는 신나고 치유되고 기쁨이 될 것"이라면서 "단순히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세상의 연주회에선 상상할 수 없는 그런 부흥회의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연주회 관람은 무료이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5월17일(토) 오후 7시
▲장소:임마누엘 장로교회(4435 Fortran Dr., San Jose)
▲문의:(310)938-6191
<이광희 기자>
오는 17일 제4회 정기연주회를 펼치는 헤븐리 보이스 합창단 관계자들이 연주회 성격과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영식 학부모회장, 강소연 단장, 함영선 설립자, 박수진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