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매매 업소 무더기 적발

2014-05-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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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지역 13곳

베이지역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해온 중국인 수십명이 무더기로 경찰 단속망에 걸렸다.

지난 2일 경찰은 베이지역 내 32개 업소를 급습, 성매매를 알선한 마사지•스파 업소 13곳을 적발했다. 6개 카운티에서 400여명의 경찰관이 참여한 이번 함정 수사로 현금, 마약, 총기류, 마리화나 등이 발견됐으며, 오클랜드에서 4곳, 샌 리앤드로에서 1곳, 산 로렌조에서 5곳, 헤이워드에서 3곳이 각각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알라메다 카운티 법정에 서게 된 18명의 용의자는 불법 성매매 알선, 탈세 등 총 111개의 혐의가 드러났다. 피고 리야 리우의 변호인 엘리엇 실버씨는 “피고는 1살된 아이의 엄마로 죄를 크게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이 참작되야 한다”며 “법원에 보석금을 낮춰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함정 수사로 적발된 용의자들 대부분은 과거에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체포된 경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라메다 카운티의 스티븐 코럴 검사는 “성매매 사건의 경우 대체로 성매매 당사자들만 체포하고 영업주는 체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그 경우를 달리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들을 대거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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