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JSU 증오범죄 용의자 3명 퇴학

2014-05-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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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산호세 주립대(SJSU) 학생 4명이 흑인 룸메이트를 집단 구타하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지난 2일 이들 중 3명에게 퇴학 조치가 내려졌다.

조셉 봄가드너(19), 로건 비슐러(18), 콜린 워렌(18)과 1학년의 미성년자 1명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피해 학생과 기숙사에 함께 생활하면서 남북전쟁시절 남부동맹 깃발을 걸어두거나, 흑인 학생 목에 U자형 자전거 잠금장치를 채우는 등 잔인한 증오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학교에서 영구제명됐으며, 캘리포니아 내 주립대학 어느 곳에도 다시는 입학할 수 없게 됐다.


현재 정학 조치를 받은 해당 미성년 1학년 학생은 학교로 복귀 시 상담과 보호관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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