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간 큰 자동차 절도범
2014-05-02 (금) 12:00:00
차량 절도 용의자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하는 과정에서 또 훔친 차를 타고 나타났다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2일 델리시티 경찰국에 따르면 차량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티모시 프레드릭 나이트(53)가 지난달 2일 혼다 어코드 차량을 훔쳤다.
그리고 다음날인 3일 델리시티 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절도차량으로 이름이 올라 있는 어코드를 타고 출두했다. 경찰은 “법원 옆 길거리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조회한 결과 훔친 차량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주변에서 기다렸다가 절도 차량을 몰고 떠나려는 나이트를 현장에서 체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차량 절도범이 훔친 차를 타고 와서 재판을 받고, 같은 혐의로 또 체포되는 경우는 내가 아는 한 처음”이라며 “간이 커도 너무 큰 도둑”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전과 7범인 그는 현재 2건의 차량 절도 혐의로 1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 된 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