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올해 SF를 포함한 해외 지역 한인단체들의 교류 활동비로 총 224만2,600달러를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 10∼12월 재외공관을 통해 재외동포단체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개국 828개 단체로부터 1,146개 사업에 대한 1,565만8,900달러의 지원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중 지난 2월 민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3개국 584개 단체 680건의 사업을 선정, 총 신청금액의 14.3%에 해당하는 224만2,600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이번에 재외동포재단 교류 활동비 총액은 일반 지원 사업에 투입되는 것으로 한글학교 지원, 한인회관 건립 지원, 재일민단 지원, 러시아 한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국내 민간단체 지원 등은 별도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지역별로 북미 지역은 정치력·권익신장 활동, 차세대 정체성 유지 사업, 네트워킹 사업에 중점을 뒀으며 일부 한인단체가 지원을 신청한 연말 송년모임이나 야유회, 체육대회 등은 한인회가 자체 예산으로 치르도록 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재단은 일부 재외동포 단체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관련, 지원 사업 선정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거주국 주류사회와의 교류활동을 통한 한인 정치력 신장사업 ▲소수민족 커뮤니티 간 교류활동 사업을 우선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