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미봉사회 후원의 밤 성황

2014-04-2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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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센 추 시의원 등 주류정치인도 동참

▶ 김경식-모범회원상, 이규원-자원봉사상, 캐롤 가비-우정상

SV한미봉사회(회장 최호선)가 지난 25일 쿠퍼티노 소재 다이너스티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2014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산호세 칸센 추 시의원 등 주류사회 정치인들은 물론 지역 한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세월호 참사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참석자들에게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아줬다.

또한 행사에 앞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회원상 및 자원봉사상, 우정상에 대한 공로패 증정식도 함께 거행됐는데 모범회원상은 영어반 탁구반, 합창반 등 한미봉사회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참여한 김경식씨가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상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직업훈련자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한 이규원 봉사자에게 돌아갔으며 우정상은 오랫동안 봉사회를 지지하여 온 후원자이자 정치적 영역에서 봉사회를 통해 한인사회를 옹호해 온 민주당 간부이자 여성권리 운동가인 캐롤 가비(Carol Garvey)씨가 수상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이들은 소감을 통해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이런 상을 받아 송구하다. 앞으로 봉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더욱 더 보태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토로했다.

최호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봉사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 덕분"이라고 밝힌 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봉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도와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봉사회는 이날 식사를 마친 후 ‘34년 후’라는 슬라이드쇼를 상영하며 미래를 조명해 보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지난 25일 SV한미봉사회 2014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그 동안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수상자들과 봉사회 관계자들(왼쪽부터 유니스 전 관장 대행, 캐롤 가비 수상자, 이규원 수상자, 김경식 수상자, 최호선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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