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총격을가하거나 갑자기 주먹을 날리는 등의‘ 묻지마 식 폭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5세 아동이 페인트볼에 맞아 실명 위기에 놓였다.
24일 오클랜드 경찰국에 따르면지난 22일 오후 6시10분께 도시 서쪽지역, 1700 블록 9가를 운전 중이던 가족 탑승 차량에 페인트볼이 날아들었다.
경찰은 신호등에 멈춰 서 있는 차량을 향해 인도에 서 있던 청소년들이 갑자기 무차별적으로 페인트볼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뒷자리에 창문을 열어놓고 앉아있던 5세 아동이 눈에페인트볼을 맞았다.
다친 아동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심각한 상태라고병원 측은 전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진못했다”며 “이들 청소년들은 재미로사격을 가했겠지만, 피해 어린이는운명이 바뀔지도 모르는 사고를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운전시 창문은 항상 올리고신호등에 걸려 있는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오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문도 꼭 잠그고 운전하라”고 조언했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