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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축구 최강팀 가린다

2014-03-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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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크리스천들의 축구제전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 2014년 대회가 4월6일(일)부터 시작된다.
사우스런 경기장에서 7개월 간 매주 열전을 벌일 2014 기독축구리그는 버지니아에 소재한 한인교회, 혹은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올해는 지난 해 우승팀인 워싱턴한인장로교회를 비롯 올네이션스교회, 목양교회,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은혜교회 등과 UCS, ESC 등 8개 팀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지난 25일 대회 일정 및 진행 방법 논의를 위한 감독회의가 열렸다.
대회는 한 팀당 봄 리그 14경기, 가을 리그 14 경기를 치른 뒤 상위 점수 4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승자를 가린다.
케빈 리 운영위원은 “올해도 모아진 기금으로 선교비, 장학금 등을 참가 교회와 선수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대회의 열기를 높이기 위해 10명 이상의 응원단이 참석하는 팀에게 승점 1점을 주는 방안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선교비는 지금까지 안과 의료선교단체 ‘비전케어’, 홈리스 구제선교단체 ‘크로스 커뮤니티 공동체’ 등에 지급됐으며 장학생은 선수들 가운데 선발된다.
문의 (301)332-904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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