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다트머스... 내일 컬럼비아.브라운대학
미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올해는 대학마다 역대 최고로 많은 조기전형 지원자가 몰렸거나 전년대비 지원자가 급증했다고 발표한 곳이 많아 입학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져서 수험생 가정마다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8개 아이비리그 중에는 다트머스 칼리지가 가장 빠른 11일 오후 4시를 기해 온라인으로 합격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대학은 올해 조기전형 지원자가 전년대비 6.7%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컬럼비아 대학과 브라운 대학이 12일 오후 5시를 기해 발표하고 펜실베니아 대학, 코넬 대학, 예일 대학 등은 16일 오후 5시 이후에, 프린스턴 대학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발표 예정이다. 이중 펜실베니아 대학과 브라운 대학은 올해 역대 최고의 조기전형 지원자가 몰린 곳으로 전년대비 각각 6.6%와 2%가 증가했고 특히 펜실베니아 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지원자가 5,000명을 넘은 바 있다.
이외 대표적인 명문 대학 가운데 매사추세츠공과대학은 14일, 뉴욕대학(NYU), 스탠포드 대학, 존스 합킨스 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등은 이달 15일 합격자 발표가 예고돼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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