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11월 23일 북괴는 장사정포 170여발을 연평도에 포격하여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
아군은 공격 명령을 받지 못해 k-9 대포를 바다에 허공에 응사했다. 공군은 로켓포 한방 쏘아 보지도 못하고 기수를 돌리며 “주먹이 운다”고 조폭들이나 쓰는 막말로 울분을 토했다.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은 선전포고 없는 기습 도전이였다. 이명박정부는 사후약방문격으로 전투가 끝난 후에야 재발하면 응징하겠다고 천안함 폭침때 한 헛소리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 시급한 것은 북괴의 선제공격에 상부명령없이 즉각 응사할 수 있도록 작전 수칙을 고쳐야한다.
T.V 화면에서 연평도 상공에 북괴 폭탄이 펑펑 터지는 장연을 보면서 6.25때를 상기했다. 105mm 아군 야포가 난공불락의 김일성고지 절벽에 맞고 터지는 장면이 연상됐다. 밀고 밀리는 철원, 금화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시체가 인산인해를 방불케 했다.
얼마나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이 죽은 줄도 모르고 얼마나 많은 세월을 자식을 기다리며 눈물을 흘리다 세상을 떠났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메인다. 북괴는 6.25죄과를 뉘우치기는커녕 친북정권의 퍼준 많은 쌀,비료,돈을 받아 먹고도 우리를 공격하고 못 살게 굴고 있으니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는 셈이다.
얼마나 더 맞고 참아야 하는가?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또다시 도발해 오면 온 국민이 죽을 각오로 평양을 박살을 내고 두만강, 압록강까지 북진하여 기아에 허덕이는 2000만 북한 동포를 구하고 1000만 이산가족이 그리운 고향땅을 마음대로 왕래할 수 있게 하자!!
친북세력을 색출하여 발본 색원하자. 역적 이석기일당을 엄벌에 처하고 통진당 해산 투쟁에 모두 동참하여 총 궐기 하자!!
60여년전 추운 겨울에도 매일 웃통을 벗고 하나, 둘, 셋, 넷 구호를 웨 치며 군가를 부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백발노인이 되어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지하에 묻힌 전우들이 원한을 갚아 달라고 웨치는 것 같다. 죽을 나이가 지났는데 두려울 것이 무엇이냐? 남북통일을 위해 1000만 이산가족을 위해 앞장서 싸우다 죽고 싶다.
(군가) 전우야 잘자라!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화랑담배 연기속에 살아져 간 전우야 .
잊지 말자 6.25, 상기하자 연평도 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