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문과 함께 성장해야”
2013-11-06 (수)
뉴욕·뉴저지 일원 동문들과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진 서울여대 전혜정(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총장.
뉴욕을 방문 중인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이 동부지역 동문들과 만나 네트웍 강화에 나섰다.
뉴저지 풍림 식당에서 5일 열린 동문모임에 참석한 전 총장은 “먼 타지에서도 소리 없이 강한 리더의 역할을 잘 맡고 있는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여대만의 배려하는 정신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 총장은 “서울여대는 지난 50년간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그 가치를 지켜왔다”면서 “100년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해외의 동문들과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협력해서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학교, 세상을 깨우는 학교, 인재를 키우는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의 동문들은 전 총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함지하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