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총재, 하버드대 평생공로상
2013-10-29 (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하버드 대학 공중보건대학원(HSPH)이 김용(사진) 세계은행(WB) 총재에게 평생공로상 개념의 100주년 기념상(Centennial Award)을 수여했다.
HSPH는 전세계 보건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며 동문 출신인 김용 WB 총재를 비롯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인 그로 할렘 브룬트란트 전 노르웨이 총리 등 3명에게 24일 100주년 기념상을 수여했다.
또한 40세 미만으로 지구촌 공중보건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차세대 어워드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첼시 클린턴은 개발도상국과 아동비만 및 질병예방 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정은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