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져지한국학교, 18개교, 73명 참가 열띤 경쟁
뉴져지한국학교에서 26일 열린 ‘제15회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 <사진제공=뉴져지 한국학교>
뉴져지한국학교(교장 황현주)가 주최한 ‘제15회 미동북부 한국어 글짓기 대회’에서 송나래(8학년·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양이 장원을 차지했다. 송양은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소재한 뉴져지한국학교에서 26일 열린 올해 대회에서 ‘나에게 보내는 편지’란 주제의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뉴져지한국학교와 김대건 한국학교, 사랑한국학교, 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 등 동북부협의회 소속 학교 중 18개교에서 73명이 참가했다.심사위원장인 김정기 시인을 비롯해 김은자 시인, 이채원 변호사가 심사위원을 맡아 학생들의 작품을 심사했다.
이날 학교는 장원 및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20명을 발표해 장학금 50~500달러와 상장, 트로피 등을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증서 및 상품을 증정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괄호=소속 학교)
▲대상: 송나래(성바오로 정하상)
▲금상: 중급-이소연(롱아일랜드), 고급-황지원(뉴욕)
▲은상: 중급-김재현(성김대건), 고급-윤나리(필그림)
▲동상: 중급-우윤지(아콜라), 고급-김아영(세종)
▲장려상: 이승민(선한목자), 강정화(원광), 류하영(세종소망), 이서인(찬양), 김가현(롱아일랜드), 김하은(세종), 윤요셉(필그림), 전서영(사랑), 김규리(한소망), 이지혜, 김재은, 이주원(이상 한무리), 이수진, 최지민, 정유리, 이경원(이상 성김대건), 정종원, 최지예, 고성주, 이상훈(이상 뉴져지).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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