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저소득층 명문대 진학 지원
2013-10-26 (토)
하버드 대학이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우수 대학에 진학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하버드 칼리지 커넥션(Harvard College Connection)’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학은 기존의 아웃리치 방법에 소셜 미디어나 비디오, 웹 등을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추가한 다양한 방식으로 저소득층 우수 학생들의 명문대 입학 지원 및 진학을 장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소득 6만5,000달러 미만인 가정의 학생에게는 학비를 면제해주고 있는 하버드 대학은 미국 저소득층 가정의 3분의1만이 상위 238개의 우수 대학에 재학하고 있어 소득 상위계층의 75% 비율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저소득층 우수 학생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미처 알지 못했던 명문 대학 진학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대학 졸업까지 이끄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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