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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 조기전형 마감 한 주 연기

2013-10-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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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코넬 대학도 조기전형 마감을 한 주 뒤로 연기한다.

대학은 최근 불거진 미 대학 공통입학지원서 ‘커먼 애플리케이션’의 컴퓨터 오작동 사태<본보 10월17일자 A2면 등>가 지속되면서 수험생들이 패닉에 빠진 점을 감안해 당초 11월1일이던 조기전형 마감을 11월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기전형 마감 연장은 대학 웹사이트에 23일부터 공지되고 있으며 커먼 애플리케이션 사태를 둘러싸고 수험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정리한 별도의 항목도 추가로 게재돼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517개 대학이 사용하는 커먼 애플리케이션 대입 공통지원서는 8월1일 새롭게 선보인 이후 각종 오작동을 일으켰고 사태가 지속되자 이미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을 비롯해 다트머스 칼리지 등 일부 아이비리그와 시카고 대학과 노스웨스턴 대학 등 다수의 명문 대학들도 줄줄이 조기전형 마감 연장을 결정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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