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의 크리스토퍼 아이스그루버(사진) 신임 총장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를 방문한다.

이번 주말 뉴저지를 출발하는 아이스그루버 총장은 29일 일본 동경에서 동경대학 총장과 만나 올 초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한 뒤 이튿날인 30일 서울에 입성한다.

아이스그루버 총장은 서울에서 프린스턴 대학 동문들과 만찬을 나눌 예정이며 이어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북경대학 및 칭화 대학 관계자 만난 후 주말을 지나 홍콩을 거쳐 다음 달 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스그루버 총장은 이번에 방문하는 다른 아시아 지역의 국가와 달리 유독 서울에서만 대학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지 않아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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