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의 예일 대학이 교육적 투자 가치가 가장 높은 사립대학에 꼽혔다.
금융전문지 ‘키플링거’가 이번 달 발표한 ‘2014년도 최우수 교육 가치의 사립대학’ 순위에서 아이비리그인 예일 대학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뉴저지의 프린스턴 대학이 2위에 꼽혔으며 하버드 대학은 텍사스의 라이스 대학에 이어 4위, 듀크 대학이 5위에 각각 랭크됐다.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은 6위에 올랐으며 서부의 하버드로 꼽히는 스탠포드 대학이 7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과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이 8위와 9위에, 이어 펜실베니아 대학이 10위였다.
아이비리그 가운데 브라운 대학과 다트머스 칼리지가 밴더빌트 대학에 이어 12위와 13위였으며 코넬 대학은 전년대비 세 단계가 올랐지만 8개 아이비리그 중에는 가장 낮은 15위에 선정됐다.
이외 뉴욕·뉴저지에서는 로체스터 대학(30위), 예시바 대학(33위), 뉴욕대학(59위), 이타카 칼리지(73위), 시라큐스 대학(78위), 스티븐스 공대(85위), 렌슬러 공대(87위), 포담 대학(99위), 세인트존 피셔 칼리지(100위) 등이 포함됐다.
같은 날 발표된 리버럴 아트 칼리지 순위에서는 워싱턴 & 리 대학이 1위였고 뉴욕의 해밀턴 칼리지(11위), 바사 칼리지(13위), 콜게이트 칼리지(19위), 바나드 칼리지(20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순위 선정은 전국 600여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연간 학비, 학업 경쟁력, 학비보조 정책, 졸업생 학비부채, 졸업률 등을 종합 분석해 비교한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4 최고의 교육가치 대학 순위
순위 대학(주)
1위 예일 대학(CT)
2위 프린스턴 대학(NJ)
3위 라이스 대학(TX)
4위 하버드 대학(MA)
5위 듀크 대학(NC)
6위 컬럼비아 대학(NY)
7위 스탠포드 대학(CA)
8위 매사추세츠공대(MA)
9위 캘리포니아공대(CA)
10위 펜실베니아 대학(PA)
※자료=Kipl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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