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신사옥 건축 헌금으로 20만 달러를 기부<본보 10월10일 A3면 보도>한 극동방송 미동부후원회 홍희경 회장은 “극동방송을 통해 복음 전파와 평화통일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근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 회장은 “지난 57년간 단 1초의 상업광고도 없이 24시간 복음 만을 전파해온 극동방송은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등지에서 17억 명이 청취하고 있다. 극동방송은 VOA, BBC, 라디오 모스크바와 함께 세계 4대 방송망 중의하나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9년부터 미동부 후원회회를 이끌고 있는 홍 회장은 지난 2010년에도 20만 달러를 극동방송 제주 지사 건축 헌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방송으로 그리스도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는 극동방송 신사옥(마포구 상수동 소재)은 총 350억원의 건축비가 소요됐으며 연건평 5,783평 규모의 지상 7층과 지하 4층 규모로 극동아트홀(500석)과 TV녹화실,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26일(토) 오전 9시 신사옥헌당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 세계 각지의 지사장과 내빈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당식에서는 홍 회장의 장녀인 피아니스트 실비아 홍 교수의 피아노 시주도 마련되며 28일(월)에는 실비아 홍 교수와 남편인 피아니스트 마이클 렉터 박사의 피아노 듀오 컨서트가 극동 아트홀에서 열려 개관을 알린다.
문의 (703)675-5959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