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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NY 평화봉사단 출범

2013-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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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립대학(CUNY)이 자체적인 평화봉사단(Peace Corps.)을 출범시켰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공식 운영되는 CUNY 평화봉사단에는 CUNY 산하 2년제 및 4년제 대학에 재학하는 7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CUNY 평화봉사단 출범은 지난해 뉴욕을 덮친 허리케인 ‘샌디’ 직후 CUNY 재학생들이 피해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최근 사임한 매튜 골드스타인 CUNY 전 총장이 이를 토대로 자체적인 평화봉사단 조직에 나서면서 공식화된 것이다.

평화봉사단 소속생들은 지역 일원의 비영리단체나 정부기관 등지에서 근무하며 시간당 12달러의 급여도 받게 된다. CUNY는 평화봉사단 소속생들이 이웃을 도우면서 직업기술과 전문 인력과의 네트웍 강화 등 자신의 성장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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