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2013-09-28 (토)
▶ 맨하탄 뉴욕공립도서관 1,500만달러 기부받아
맨하탄의 뉴욕공립도서관(NYPL)이 1,500만 달러의 기부금을 토대로 저소득층 학생 대상 새로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브리지업(BridgeUp)’으로 명명된 프로그램은 맨하탄과 브롱스 소외계층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8학년생 250여명이 대상이다. 도서관은 학생 일인당 연간 2만 달러의 예산을 투자해 대학 진학 준비는 물론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도울 예정이다.
1,500만 달러의 기금은 2012년 90세의 나이로 타계한 코스모폴리탄 매거진 편집장 출신의 헬렌 브라운과 2년 앞서 2010년 타계한 연극·영화감독 겸 출판업자인 남편 데이빗 브라운을 추모하며 설립된 재단을 통해 도서관에 기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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