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21일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학습을 실시한 맨해튼한국학교에서 저학년 학생들이 윷놀이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맨해튼한국학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부설 맨해튼한국학교(교장 심운섭)가 추석을 맞아 학부모와 교사 및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 한국 전통의 놀이와 음식문화를 즐기는 학습으로 21일 토요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날 직접 송편과 인절미를 만들어보기도 했으며 교사들의 지도로 윷놀이와 재기차기를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친근하게 한 발 더 다가섰다.

심운섭 교장은 “미국에 사는 코리안 아메리칸은 한국의 추석 명절과 미국의 추수감사절을 함께 지내는 200%의 삶을 살고 있다”며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전통을 미국문화와 잘 조화시켜 세계 속에 기여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