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소송 볼드윈 중학교장, 플러싱 고교 교장 선정 논란
2013-09-24 (화)
퀸즈 플러싱 고등학교 신임 교장에 성희롱과 인종차별 발언 등으로 소송에 휘말렸던 전 롱아일랜드 볼드윈 중학교 교장이 선정돼 부모와 학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제임스 브라운(48) 신임 교장은 30분간 여자의 속옷을 얼마나 빨리 벗길 수 있는지 등 학부모들에게 성적으로 조롱하는 발언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인물로 관련 소송에서 결국 볼드윈 학군은 16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해야 했다.
시교육청은 볼드윈 학군에 브라운 전 교장의 개인 신원 조회를 부탁했지만 이러한 이력에 대해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고 뉴욕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브라운 신임 교장의 급여는 13만2,622달러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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