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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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로 N세대 부흥 꿈꾼다

2013-08-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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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한 치유학교 ‘HMMS’가 내달 1일 버지니아에서 개강한다.

흠스(HMMS·Healing of Mediaholic Ministry School)는 하나님이 임재한 곳에 나아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흘려보내는 훈련을 하는 ‘N 세대 부흥을 위한 지도자 양성학교.’’N 세대‘는 다음(Next)을 뜻할 수도 있고 인터넷(net)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국 청소년 미니스트리 ‘낮은 울타리’ 대표인 신상언 선교사가 시작해 올해 버지니아는 7기를 맞았고 11월3일까지 매주 일요일 한 차례씩 10주간 진행된다.


마음의 상처를 해결 받지 못하면 중독에 빠져들게 되고, 일단 중독에 빠져들면 분노폭발형이 되거나 우울증 등 도피형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스마트폰, 인터넷 등 첨단 기기에 파묻혀 사는 이 시대의 아이들이 쉽게 유혹당하는 함정이다. 이로 인해 인간관계가 깨어지고 강박성, 충동성을 보이며 벽을 쌓는다.

해결책은 하나.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준이 무엇인지 다시 배우는 것이다.

아내와의 관계, 자녀들과의 관계가 무척 어려웠을 때 흠스 1기에 참여해 하나님을 만났다는 한 아버지는 “십자가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았지만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 상한 마음을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배우는 자리”라고 HMMS를 소개했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창의적 북 리포트(CBR), 그룹 활동 등의 내용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첫주 ‘웰컴 투 흠스’를 시작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라비앵 로즈-장밋빛 인생,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다림줄과 정체성 1·2, 중독-밑이 터진 웅덩이를 파는 사람들, 축복의 통로·상처의 통로, 문화와 세계관, 공감과 경청 등이 주제다. 신상언 선교사의 영상 강의도 있다.

대상은 부모, 교사, 신학생과 N 세대 부흥을 꿈꾸는 모든 사람. 30명 선착순으로 받으며 25일 등록 마감한다.

등록비 95달러(payable to ICC Family Ministry)와 함께 신청서를 인터내서널갈보리교회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703)912-4300 곽재경 목사,
(703)434-0363 이경희 samssrhee@gmail.com
주소 5700 Hanover Ave., Springfield, VA 2201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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