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욱 지휘 LA 체임버 콰이어 8월4일 디즈니홀서 정기연주회
한국계 피아니스트 유망주 리처드 리벌리(Richard Rivale·15·사진)군이 사우스웨스턴 유스 뮤직 페스티벌(SYMF) 영 피아니스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피아니스트 에스더 길씨의 문하생인 리벌리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칼스테이트 롱비치의 제럴드 대니얼 리사이틀 홀에서 프랜시스 스타이너가 지휘하는 SYMF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콘첼토 3번 1악장을 협연한다.
크리스털 캐시드럴 고교 10학년에 재학중인 리벌리군은 SYMF의 쇼팽 부문과 컴플릿 웍스 부문, MTAC 콘첼토 컴피티션, 바흐 페스티벌에서 모두 1등한 바 있다.
LA 체임버 콰이어(LACC)의 정기연주회가 8월4일 오후 7시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연주 곡목은 바흐의 B단조 미사 전곡으로, 44명의 합창단원과 4명의 솔로이스트, 25명의 바로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정욱씨의 지휘로 연주한다.
솔로이스트들은 소프라노 엘리사 존스턴(Elissa Johnston), 앨토 니케 생클레어(Nike St. Clair), 테너 존 키난(Jon Keenan), 베이스 스티브 펜스(Steve Pence).
LACC는 지난해 2월 LA 필하모닉의 말러 8번 ‘천인교향곡’ 연주와 2009년 구스타보 두다멜 할리웃보울 환영음악회 연주에 참가한 바 있다.
티켓 문의 (626)825-7686, (818)434-6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