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들의 K-POP 축제가 올 여름에도 이어진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온 K-POP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결과를 토대로 ‘2013 뉴욕 K-POP 페스티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온라인 예선과 본선 대회를 치르고 이와는 별도로 사전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달 8일까지 진행 중인 사전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는 좋아하는 K-POP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자신의 리액션이나 패러디한 동영상을 제작해 동영상 링크 주소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문화원은 전문가 및 문화원 내부 심사를 거쳐 수상자(팀)를 선정해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온라인 예선은 내달 4일까지 별도 진행 중이며 예선에서 선발된 9팀은 8월20일 뉴욕대학 스커볼 센터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온라인 예선 참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K-POP 노래 중 1곡을 택해 노래, 춤, 또는 노래와 춤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Youtube) 등에 올린 후 지원서와 함께 동영상 링크 주소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서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본선 진출자는 개별 통보한다. 본선 대회에서는 1~3등을 선발하며 1등 수상팀에게는 올해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 K-POP 페스티벌’ 참가 자격과 함께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전자우편: 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 ▲문의: 212-759-9550(교환 205·최영환)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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