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미주한인작가 아카이브 알재단, 2차 자료 수집

2013-07-12 (금)
크게 작게
알재단은 미주 한인미술가들의 작업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도록, 일기장, 개인노트 등의 자료를 정리, 수집하는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프로젝트(Archive of Korean-American Artists)를 추진하고 있다.

2차 사업으로 1989년부터 2001년에 미국에 정착하여 활동한 미주한인작가들의 자료 수집을 진행 중이다. 한인 미술작가 및 작가에 관한 자료를 가진 이들은 알재단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알재단은 8월15일까지 2차 자료수집을 마감하여 선별된 자료들은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오는 2014년 4-5월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제까지 모아온 자료로 한인미술가 인명록 및 한인 작가 포트폴리오를 마련하였고 현재 대중 열람이 가능하다. 꾸준한 자료수집으로 인명록과 포트폴리오가 계속 보강, 수정되고 있다.


1960-70년대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해온 한국 작가들의 재발견은 1차 프로젝트의 큰 성과였고 지난 4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채색된 시간: 재미한인작가 아카이브 1차 전시, 1955~1989’를 개최하여 화단과 문화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문의: 212-675-1619/516.983.3935, ▲이메일:ahl.archive@gmail.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