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발렌티나 코조르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한 하지석, 양채은, 김민정. <연합>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무용원 학생 3명이 2013 발렌티나 코조르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시니어 남녀 부문 금상과 여자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예종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하지석(22·실기과 3년)이 시니어 부문 남자 금상을, 양채은(22·실기과 4년)이 같은 부문 여자 금상을, 김민정(19·실기과 4년)이 여자 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예종은 "특히 이번 콩쿠르에는 기존 유명 발레단의 프로 무용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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