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이웃사랑 베푸는 인재되길”

2013-06-11 (화)
크게 작게

▶ 사랑의 종 장학재단, 학생 10명에 장학금 수여

“이웃사랑 베푸는 인재되길”

9일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제9회 사랑의종 장학금 수여식에서 관계자들과 장학금수여자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사랑의종 장학재단(이사장 안창의 목사) 주최, 뉴욕생활대학 주관의 제9회 사랑의종 장학금(Love Bell Mission Award)수여식이 9일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려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2005년 고 김일현 집사의 유지에 의해 설립된 사랑의종 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선교하는 선교사, 목회하는 목회자들에게 주는 장학금과 선교기금으로 조성된 재단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는 김빛나리·김시온·노안나·신성해·옥우정·석데보라·우석하·정성은·김상희·김승규 등이다.

수여식에서 말씀을 전한 김수태(뉴욕어린양교회)목사는 “9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고 김일현 집사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고인의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 수여자들에게는 “이웃을 사랑하며 돕는 사람들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