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음은 행복의 주인

2013-06-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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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암 워싱턴 보림사 주지

마음은
태양과 지구 별들이
생기기 전에 허공에 있듯이
그러하다.
마음은
생기거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태어나거나 죽는 것은 더욱 아니어라!
마음은
젊거나 늙지를 않으며
죽는 일이 없기 때문에
불교에서
불생 불멸(不生不滅),
영원하다고 하셨네.

중생들은 무엇이 행복이며
무엇이 불행인가?
이것은
중생들이
관념의 틀에
자비지혜의 마음을
어떻게 작용하느냐에 따라
행, 불행이 달려 있다 하시네.

모든 삶은 마음이 만드는 것이어라!
천당도 지옥도, 행복도 불행도
우리 마음이 만들고 있다고 하시네.
마음은,
감정의 흐름에 의하여
여러가지 인연의 고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셨네.


인연이란 보이지 않은 끈이어라!
한 티끌 속에 우주가 들어 있고
일체 모든 티끌이 그러하다.
허공의 끈과 마음의 끈은
그래서 같은 것이라 하시네.

신록이 우거진 푸른 여름에
마음을 무시하지 말고
잘 살펴보라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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