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중앙장로교회 안창의 목사 명예은퇴목사 추대식 성료
19일 안창의 목사 명예은퇴목사 추대 예배후 함께 모인 교계 인사들과 교인들.
미국장로교 뉴욕시노회와 퀸즈중앙장로교회는 안창의 목사를 명예은퇴목사로 추대하는 예배를 지난 19일 오후 5시 퀸즈중앙장로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이번 은퇴식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지역 교회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모였으며37년간의 담임목회를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안창의 목사의 은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축복하는 시간이었다.
프라미스 교회 김남수 목사의 설교와 한국에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축사 등을 비롯한 많은 동료 교역자들의 축하와 뉴욕 목사회, 사모회, 권사회 등 많은 찬양팀이 축가를 불러 은퇴 예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양공대와 장신대를 졸업한 안창의 목사는 1970년대 초 이민 와 1976년 퀸즈의 한 아파트에서 퀸즈중앙장로교회를 개척한 이후 현재의 대형 교회로 키워왔다. 제26대 뉴욕한인교회협의회장과 제18대 뉴욕한인목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뉴욕일원 한인교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창의 목사의 앞으로의 계획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겠다고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