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NY
DC
SF
SEA
CHI
사회
경제
오피니언
새벽빛 편지
센터메디컬그룹
자화상
2013-05-23 (목) 12:00:00
크게
작게
▶ 이정혜 중앙시니어센터 문예반
문지방 지나다
거울 앞에 섰다.
햇빛이 밝게
내 야윈 몰골을
비춰준다.
백설이 덮인 머리
이마에 깊이 팬 주름
총기 잃은 눈빛
두 광대뼈 밑에 없어진 볼
뼈만 앙상한 턱
핏기 잃은
쭈글쭈글 마른 피부
향기 잃은
망백(望百)의 나의 자화상.
시나브로
향기롭던 청춘의 꿈
흘러간 구십년 세월에
다-
내려놓고
삶의 종점을 향해 달려간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상속 분야 어머니가 보여주는 이타심이 유산 계획에 미치는 영향
부동산·상속 분야 왜 우리는 이사를 못 가는가
You’re living the life. 삶을 즐기고 있을 때
뒤늦은 후회
오월의 붉은 선율
평화공존은 분단의 고착이 아니라 통일로 가는 현실적 길이다
많이 본 기사
우버 운전 한인 가장 ‘무차별 총격’에 희생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시민권 박탈 ‘강행’
옐로스톤 등 국립공원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
인랜드 연쇄지진 ‘흔들’ 주말동안 350여건 발생
한인타운 지하철 연장선 ‘개통’… 훨씬 가까워진 ‘미라클 마일’
트럼프 ‘골드카드 비자’ 외면받나
로그인
회원가입
통합회원 전환 안내
통합회원으로 전환하시면, 하나의 ID와 비밀번호로 한국일보 웹사이트, 통합 APP,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전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로그인
비밀번호 재설정
계정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계정정보를 보내드립니다.
전송
서비스약관
개인정보 취급방침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