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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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옴즈 강준구 개인전

2013-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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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구 작가의 개인전이 이달 30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소재 뱅크아시아나 갤러리 옴즈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어린 시절 창밖을 보며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바람소리, 흙의 냄새를 맡으며, 이모든 사물들을 눈이라는 작은 프레임 안에 담아냈다.

작가는 꽃, 풀 같은 자연의 소재들을 컴퓨터라는 가상의 공간속에서 랜덤하게 배치하여 컴퓨터라는 테크놀로지를 이용, 본인이 가지고 있는 "매일의 추억들‘을 이 위에 색채와 이미지로 녹여냈다. 또한 일상에서처럼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빛을 작품에 투영하여 벽면에 만들어진 그림자를 통한 관객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아트작품을 보여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5~8시. 201-42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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