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6년째 ‘자전거 천국’ 영예

2013-05-03 (금) 12:00:00
크게 작게
자전거 전용도로 등 종합 평가서 올해도 1위 차지
오리건주 3위로 두 계단 상승

워싱턴주가 올해도 전국에서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주’로 선정됐다.

워싱턴주는 매년 주 단위로 자전거 친화도를 조사하는 ‘미국 자전거 리그’(LAB)가 자전거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발표한 순위에서 1위로 선정돼 지난 2008년 이후 6년 연속 ‘자전거 천국’ 자리를 수성했다.

이 조사는 자전거 전용도로 등 시설과 자전거 안전 법률 및 정책, 자전거 탑승자를 위협하는 교통행위 단속, 자전거 탑승에 따른 안전교육 등을 종합 평가한다.

워싱턴주는 자전거 관련 법률과 집행 및 교육과 지원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자전거 전용 도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재정 부문에서도 타주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워싱턴주 자전거연맹(BAW)의 밥 챔벌린 이사는 워싱턴주가 자전거 천국으로 선정된 것은 자랑스럽지만 자전거탑승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자전거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 피터슨 주 교통부장관은 자전거가 중요한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며 “BAW 등 자전거 이용 지원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콜로라도주가 2위, 오리건주가 3위에 올랐으며 노스다코다주가 ‘자전거를 타기에 가장 좋지 않은 주’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